![정부, 19일부터 출입명부 등록 중단 발표.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202/PYH2022021817870001300_7c7a4f.jpg)
내일(19일)부터 다중이용 시설에 출입할 때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의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방식이 변경되면서 출입명부 의무화를 이튿날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의 동선 등을 추적 관리하기 위해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의 출입명부를 활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역학조사 방식을 '확진자 자기 기입'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출입명부 운영도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방역패스 적용 시설의 경우 시설관리자와 이용자의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QR 서비스는 계속된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 시설은 지금처럼 접종력 확인 목적의 QR 체크인을 계속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