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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18일 골목상권 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골목형 상점가와 청년 소상공인 창업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8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동주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과 유병국 인천대 학글로벌정경대학장이 발제에 나선 이날 토론회에는 곽도생 루원음식문화거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장, 염성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기획본부장, 장은주 청년협동조합 W42 대표, 신종은 소상공인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로 나선 이정식 협회장은 골목형상점가 추진 전담조직과 현장 중심의 매니저 지원제도 도입 및 혁신 상인리더,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상호 협력하는 지역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병국 학장은 인천시의 창업지원이 시 주도의 제한된 지원체제를 벗어나 지역창업지원기관이 주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개방적 지원체제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토론자들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곽도생 회장) ▲청년 소상공인 창업 활성화 방향(염성렬 경영기획본부장) ▲청년 소상공인 창업활성화 방안(장은주 대표) ▲골목상권 현황 및 활성화 방안(신종은 과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임동주 위원장은 골목형 상점가와 청년 소상공인 창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임동주 위원장은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범위 확대 방안,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및 활성화 사업 조기 추진 방안, 경기도의 시장상권진흥원과 같은 전담조직 선정·운영 방안 등을 올해 추진되는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하고, 청년 창업 소상공인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창업 관리와 지역공동체 연대 청년창업 발굴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소관부서에 제안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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