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구청장(왼쪽 세번 째)과 3개 학교 교장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 사진 = 부평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4941271172_ed2b59.jpg)
인천시 부평구는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3개 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숲 조성을 위해 구와 학교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동암초등학교와 부광중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가 함께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교별로 6000만 원씩 모두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도심 내 부족한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지역 초·중·고교로부터 학교 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숲 조성 효과와 참여의지 등을 평가해 동암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할 것”이라며 “아울러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