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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1절 행사 비대면으로 개최

 인천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기념식을 대신해 박남춘 시장은 3·1절 기념사와 서한문으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영상을 통해 바이러스 상황으로 힘든 사회 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굳은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 ‘온라인 3·1절’ 메뉴를 통해 인천의 독립운동가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태극기 그리기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캠페인은 나만의 개성 있는 태극기를 그린 뒤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SNS계정에 업로드하고 함께할 친구 3명을 지명하면 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시청 중앙홀에 인천국학원의 인천 독립운동 사진과 죽산 조봉암 선생의 어록이 담긴 대형 태극기를 게시하고, 인천애(愛)뜰광장 잔디마당에 소형태극기를 설치해 3·1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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