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지난 21일 '2022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시로 변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방화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및 보육전담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운영 정책의 변경사항에 따른 업무수행의 어려움이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공유하며 2022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길라잡이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돌봄 운영시간을 19시까지 확대하는 것과 초등보육전담사 중심의 돌봄운영을 위해 보육전담사 적정 근로시간 조정 등 올해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큰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가평교육지원청 박희철 교육과장은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교육 격차를 해소하며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