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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발사… NSC "깊은 우려, 엄중한 유감"

정부 "외교 통한 평화적 해결 역행하는 행동"…'즉각 중단' 강력 촉구

 

북한이 27일 오전 7시 58분쯤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 새해 들어 8번째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이후 28일 만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정서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정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고 "엄중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부는 그동안 연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인내하면서 한미 공동으로 외교적 해결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가 진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세계 및 지역,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부는 북한이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화 제의에 조속히 호응할 것을 강조하고 외교를 통한 평화적 해결에 역행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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