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지난달 25일 도내 종가 문화유산에 대한 적절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환경 관리’ 3개 분야로 ▲훈증처리, 이물질 제거, 강화처리, 접합 등의 과학적 보존처리 ▲X-ray촬영장비, XRF, FT-IR 등의 분석 장비를 활용한 자연과학적 분석 ▲포갑 및 보관 상자 제작, 보관관리 안내 및 자료집 배포 등의 보존환경 관리이다.
연구원 측은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내 종택 및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적 문화유산의 내재된 가치를 증대시키고 안전하게 보관·전승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신청방법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3월 25일까지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