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젠더온 콘텐츠를 추천했다. 젠더온은 국내 유일의 성평등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다.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와 역사, 여성 참정권 등 다양한 영상이 이날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것이다.

 

◇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와 역사가 궁금하다면?

 

 

① 영상 제목 : 시대의 진화, 테마의 변화 ‘세계 여성의 날’(2분 51초)

 

1908년 3월 8일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간 이유는 무엇인지,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던 한국 여성의 날의 역사와 여성 문제에 대한 활동들을 알고 싶다면 이 콘텐츠를 추천한다.

 

폭력에 대한 종식과 인권 보장을 위한 성평등 운동 등 1989년부터 이어진 다양한 여성의 날 테마도 따로 모아, 시대별 주제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 참정권 획득을 위한 노력과 시련

 

 

② 영상 제목 : 해외 여성 참정권의 역사(2분 12초)

 

19세기 말 영국, 아내를 남편의 소유물로 여기는 등 참담했던 여성인권과 성차별적 제도 아래에서 일어났던 여성 참정권 운동 '서프러제트'. 오랜 기간의 투쟁 끝에 마침내 1918년 30세 이상의 여성에게 참정권을 부여하게 되는 첫 결실을 거두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③ 영상 제목 :  국내 여성 대표성의 변화(2분 35초)

 

한국은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 '여권통문'을 필두로 이어진 1948년 여성 참정권, 그리고 꾸준한 여성 사회 참여 확대 운동 등 국내외 여성 대표성 확대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다.

 

◇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돌봄 노동자들

 

 

④ 영상 제목 : 코로나와 돌봄노동(1) : 코로나 시대에 돌봄 노동자로 산다는 것 (7분 10초)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환자, 노인,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을 돌보는 모든 활동을 일컫는 ‘돌봄 노동’.

 

학교나 요양시설 같은 공공돌봄이 멈춘 코로나 시대, 돌봄노동은 더욱 필수적한 노동이 되었지만 우리 사회에서 돌봄노동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을까?

 

코로나 시대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노동자들의 고충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본 콘텐츠다.

 

⑤ 영상 제목 : 코로나와 돌봄노동(2) : 코로나 시대, 집 안의 돌봄노동 (7분 14초)

 

앞선 영상이 집 밖에서 이뤄지는 돌봄노동을 다뤘다면, 이번엔 집 안에서 이뤄지는 돌봄노동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집 안의 돌봄노동은 육아는 물론이고 가사노동, 간병 등 다양한 범위를 포괄하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나 요양시설의 공공돌봄이 중단되면서 집 안 돌봄 노동은 고충이 더욱 커졌다.

 

◇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⑥ 제목 : 아시아는 지금 #2 기후위기와 성평등(카드뉴스)

 

기후위기와 성평등을 묶어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 이 둘은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콘텐츠를 보도록 하자.

 

또 기후위기 앞에 놓인 우리들에게 필요한 글로벌 성평등 의제들은 무엇일까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