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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바흐 평균율' 전곡 리사이틀…안산·고양 등 전국투어

공식 예매 티켓 오픈…안산·천안·고양·대구 등서 공연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바흐 '평균율' 전곡 리사이틀로 전국 관객을 만난다.

 

다나기획사는 임현정이 선보이는 바흐 '평균율' 전곡 리사이틀의 공식 예매가 인터파크티켓에 오픈됐다고 7일 밝혔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임현정의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1 권 전곡 투어'는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영국, 일본, 브라질, 한국, 스페인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선보였다.

 

대중에게 '최고의 예술작품'이자 '건반 음악의 구약성서'로 인식되는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에 신선하고 충격적인 해석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되었다.

 

바흐의 평균율은 피아노 음계의 모든 음을 반음계 순으로 나열하여 피아노의 모든 음계를 사용한 연습곡이다.

 

이번 '임현정의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 : The Original Beauty'에서는 24곡의 프렐류드와 푸가가 각 권마다 작곡되어 총 96곡으로 이루어진 평균율 1권과 2권을 넘나드는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투어는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안산(2일), 천안(3일), 대구(16일), 고양(17일), 강릉(23일), 경주(24일) 일정으로 지역 청중들과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3살에 음악을 배우기 시작하여 12세에 스스로의 의지로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콩피에뉴 음악원을 5개월 만에 수석 조기 졸업했다. 

 

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하며ᅠ천재의 수식어를 얻으며ᅠ역사상 최연소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을 했고 그 앨범은 역사상ᅠ최초로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음악에서 영감받은 저서 '침묵의 소리'와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를 출판하며 작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나기획사 측은 “자연 속에서 생성된 ‘음악’이 본연적으로 아름답듯, 자연 속 인간과 인간의 마음 또한 본연적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라는 주제에서 기획된 공연이다. 그 본연적인 이야기를 바흐의 음악과 함께 찾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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