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술꾼도시여자들’, 2022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티빙 제공, 칸 국제 공식 홈페이지 캡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7982858076_6fb8f9.jpg)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와 ‘술꾼도시여자들’이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Korea Focu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 중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초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0월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세 여자의 우정과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티빙 역대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 등 주연배우의 케미와 ‘현실 우정’, ‘직장인의 애환’, ‘술자리 풍경’, ‘사랑과 이별’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힐링 모먼트가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으며, 공감 자극 K드라마로 지금까지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4월 첫 공개를 앞둔 구교환, 신현빈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에 나타난 마을에서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스릴러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K-좀비 열풍을 일으킨 영화 ‘부산행’ 부터 지난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지옥’, tvN 드라마 ‘방법’ 등 한국형 오컬트 장르를 통해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연상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4월 1일(금)부터 6일(수)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괴이’는 프랑스 현지시각 4월 6일(수) 오전 9시, ‘술꾼도시여자들’은 같은 날 오전 11시에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