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체리필터 드러머 손스타(SonStar)가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MHK’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공’. 공(功)들이다, 어떤 일을 이루는 데 들이는 정성과 노력을 의미한다.
손스타가 찍은 피사체는 세계적 비보이 크루인 진조크루다.
그는 “평소 비보잉을 보며 참 경이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들이 하나의 비보잉 무브를 완성하기 위해 수천 수만 번 반복하는 노력, 즉 공을 들이는 시간을 사진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시 첫 주 주말인 19일에는 오프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의 주인공인 진조크루가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이나, 오프닝 이벤트 날만큼은 노쇼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과 함께 1만 원 입장료가 있다. 오프닝 예약은 네이버 창에서 SONSTAR PHOTO를 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