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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호기심 예술상자' 배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호기심 예술상자'를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예술활동과 단절된 경기도내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술가 띠리리 제작소가 제작한 유치원·초등학교 대상인 ‘별별놀이’ 상자와 예술가 구은정, 이재환 작가가 제작한 중학교·고등학교 대상인 ‘총총그림’ 상자 등 총 2종이다.

 

‘별별놀이’는 빛을 이용한 시각적 요소와 스토리텔링 방식을 결합한 예술상자이다. 손가락 조명, 굴절 안경 등을 이용해 친구, 가족들과 일상 속에서 빛놀이나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다.

 

‘총총그림’은 손의 미세한 근육을 움직여 시각 및 촉각 중심의 놀이를 할 수 있는 예술상자이다. 고무줄을 이용해 자유롭게 직선, 도형, 이미지, 글자, 숫자 등을 표현하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경기도 내 전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1상자씩 배포하며, 14일부터 31일까지 학교 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예술상자 배포 후 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줌을 활용한 온라인 워크숍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과 체험이 힘들어지면서 문화소외 학생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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