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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학생들과 함께 도시디자인 발굴 나서

 인천시가 대학생과 손잡고 디자인도시 발굴에 나선다.

 

시는 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100개의 도시디자인을 발굴하는 관·학 협력 프로젝트 ‘2022 I-DESIGN 100’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협력 대학은 6곳, 7개 학과로 ▲경인여자대학교(광고디자인과) ▲인천가톨릭대학교(문화예술콘텐츠학과, 환경디자인학과) ▲인천대학교(디자인학부) ▲인하공업전문대학(산업디자인과) ▲인하대학교(디자인융합학과) ▲청운대학교(건축공학과)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이 3월 첫 학기 수업부터 참여하고 있다.

 

2022 I-DESIGN 100 프로젝트는 장소(공간)를 위한 디자인, 인천시민의 편의 및 경험을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및 사회문제해결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적 접근방법을 통해 인천만의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인천시 도시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해 인천지역의 주요 현황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도시문제 진단 및 디자인 사업 대상지 도출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대학별 한 학기 과정으로 추진하는 2022 I-DESIGN 100 프로젝트 결과는 오는 7월 발표회를 개최하고 11월에 열리는 인천 시민디자인 한마당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인천의 대학생들과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학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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