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신간 ‘가불 선진국’ 표지 (사진=출판사 메디치미디어 페이스북)](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1/art_1647475182299_ab49f6.jpg)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과오를 담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가불선진국’이 예약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완판됐다.
조 전 장관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판사 메디치미디어의 예약판매분 완판 공지글을 공유했다.
출판사 측은 “자사 공식몰에서 23일까지 예약판매하려고 준비했던 수량이 오늘 2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몰에서의 일반판매는 24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며, 17일부터는 온라인서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했다.
이번 예약판매분은 1000부였다.
24일 정식 출간을 앞둔 이 책에는 한국이 경제력 부분에선 이미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음에도 복지와 노동 등 사회권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므로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조 전 장관의 인식이 담겼다.
출판사 측은 조 전 장관이 책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법무부 장관을 맡으며 자신이 담당한 사법 분야뿐 아니라 민생복지·지방분권·노동인권·부동산·경제민주화 등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되돌아봤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