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베가스’ 스틸컷. (사진=OCN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1/art_16474775747478_65b52a.jpg)
레전드 범죄 수사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의 새로운 시즌 ‘CSI: 베가스’가 돌아온다.
OCN은 ‘CSI: 베가스’를 18일 밤 9시 TV 최초로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CSI: 베가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수사하던 과학 수사대가 20년 전 증거 조작 의혹에 휩싸이며 해체 위기에 놓이자 전(前) 수사반장 ‘길 그리썸’(윌리엄 피터슨)이 귀환해 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수사 드라마다.
전 시즌인 ‘CSI: 과학수사대’는 2000년 첫 방영을 시작으로 2015년 종영까지 기간 중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드라마로 선정되는 것은 물론 21세기 가장 많이 시청된 드라마로 꼽히는 레전드 미드다.
국내에서도 방영 시 수많은 팬들을 양산하며 미드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속편에는 원년 멤버인 ‘길 그리썸’을 비롯해 ‘세라 사이들’(조지아 폭스), ‘짐 브래스’(폴 길포일), ‘데이비드 하지스’(윌리스 랭햄) 등도 출연한다.
여기에 현 과학 수사대 반장 ‘맥신 로비’(폴라 뉴섬) 등 개성 넘치는 새 인물들이,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기술로 무장한 과학 수사대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CSI: 베가스’는 총 10회차이며 2편씩 연속 방송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