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203/PYH2022031203420001300_5a2dd3.jpg)
한국상영관협회가 '상영관 내에서 취식을 허용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17일 협회는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검토하고 있고, 이미 식당·카페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먹고 마시는 분위기가 일상화되어 있는데, 왜 유독 영화관만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하더라도 취식하는 동안만 잠시 마스크를 벗게 하고, 자발적 띄어앉기도 유지하는 등 방역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며, 부디 어려운 영화관 업계의 입장을 한 번 더 고려해 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