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17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역사회 발전 등에 공헌이 있는 경기도 유공납세자를 선정하여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유공납세자 선정은 성실납세자 중 지방재정에 기여도, 일자리 창출. 성과 공유제 인증 등 지역사회 공헌 등의 사유로 지방세 분야에 공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으로 가평군에서 추천하여 개인 1명과 법인 2개다.
경기도 유공납세자에게는 아주대학병원 등 19개 병원 종합검진비 등 10-30% 할인, 도 금고은행(농협, 국민)의 여신금리 우대혜택이 제공되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기간은 2022년 3월 2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년간으로 지원한다.
가평군은 "성실한 납세자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들이 더욱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면 납세의식을 높일 수 있고 지방재정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며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이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