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휘 위원장(오른쪽 두번째) 등 특위 위원들이 활동보고서를 들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의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2/art_1647914795148_5ab6b6.jpg)
인천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발전특별위원회는 최근 조광휘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특별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위는 지난 2년 간 추진된 운영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인천공항이 나아갈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해 2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핵심인 항공산업과 관련해 첨단 항공산업, 항공정비(MRO), 항공물류, 미래항공산업 등 인천공항경제권 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9월 구성·운영됐다.
그동안 특위는 K-UAM & 항공정비산업 인천시 항공산업 육성정책 세미나, 인천국제 공항경제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지역전문가 초대 간담회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문제인식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을 강력 촉구·건의해 인천공항 항공정비 산업단지 구축을 추진했고, 발로 뛰는 현장방문으로 인천공항 내 첨단산업 클러스터 유치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조광휘 위원장은 “지난 2년여 간 특위 활동을 하면서 인천공항경제권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미래성장 발전 동력으로 우뚝 서기 위해 고민하고 활동했다”며 “K-뉴딜과 연계한 인천공항경제권 조성을 통해 인천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포스트코로나 이후 인천과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연구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