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이 인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사진 = 서정호 캠프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2/art_16479374158738_601d91.jpg)
서정호(48) 전 인천시의원이 22일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서 예비후보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교육행정직을 교육의 4주체로 놓고 이들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겠다"며 "교육 4주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기본에 충실한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진영논리를 벗어나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며 행동하는 젊은 교육감을 표방하고 있다. 올해 1월 출마선언과 함께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유일한 40대 교육감 후보이자 두 명의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학부모와의 직접소통, 현장 교사와 시의회 의정활동을 통한 경험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학창시절을 모두 보냈고 남인천고에서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인천 교육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앞으로 인천이 교육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