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관들이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2/art_16480844497142_8b290d.png)
인천소방본부는 23일 서구 원창동 소재 ㈜현대오일뱅크 인천물류센터에서 화학사고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휘발유, 등유 등 위험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사업장 내 출하장에서 작업 중 휘발유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위험물 취급시설 위치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사고 시 초동 대처와 인명구조, 유해화학물질 누출 차단, 제독 장비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태선 119화학대응센터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초기에 어떻게 긴급조치를 하느냐에 따라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