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고예방을 위해 역사 내 영상·방송 전수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부터 27일에 거쳐 진행된 본 집중점검을 통해 전기·통신분야 직원들은 관내 6900여대에 달하는CCTV의 정상작동 여부, 저장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이와 더불어 전 역사의 유·무선 방송설비를 면밀히 점검했다.
그리고 점검을 통해 확인된 CCTV 작동 불량개소 및 방송용 무전기 불량 건수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리·교체를 통해 모두 조치를 완료했으며, 화장실 비상통화장치 통화불량 9개소에 대해서는 자재가 수급되는 4월까지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경부선(노량진~평택), 경인선(구일~인천), 수인분당선(인천~서울숲), 과천안산선(선바위~오이도), 경강선(판교~여주) 135개역을 관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