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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올해도 경기콘진원과 손잡고 '다양성 영화' 상영 지원

 

CGV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콘텐츠진흥원, KT와 함께 다양성 영화의 상영 기회를 늘리는 '2022 경기인디시네마 CGV·KT 상영 연계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다양성 영화 1~2편에 대해 CGV용산아이파크몰, 압구정, 인천,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대구아카데미, 평촌, 천안 등 전국 18개 극장에서 최소 1주일, 매일 2회차 이상 상영할 예정이다.

 

이 중 최소 50%는 프라임타임에 편성해 상영함으로써 더 많은 관객들이 우수한 다양성 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개봉 마케팅을 돕기 위해 CGV 스크린 및 모바일 앱 광고를 지원하고, 서프라이즈 쿠폰 프로모션 등을 통해 관객에게 무료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관객이 관람한 다양성 영화에 대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굿즈 이벤트도 지원한다.

 

KT에서는 올레 tv와 seezn을 통해 극장 개봉 후 상영 지원을 이어간다.

 

이번 사업은 순제작비 10억원 이하의 장편 국내 다양성 영화 및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인정을 받은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 및 주제, 소재 제한은 없다. 

 

 

CGV는 지난해 ‘좋은 사람’, ‘종착역’, ‘십개월의 미래’, ‘아워 미드나잇’, ‘싸나희 순정’, ‘홈리스’ 등 6편의 상영을 지원한 바 있다.

 

CGV 여광진 편성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다양성 영화 상영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관객들이 보다 많은 다양성 영화를 접했으면 한다”며 “CGV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영화 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는 다양성 영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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