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선수 (사진=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4346825502_fec4bc.jpg)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가 꿈나무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두천시체육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기부받은 금액은 G-스포츠클럽(경기도형 운동부)에 가입한 꿈나무 선수들의 주 수업장소인 종합운동장이 학생들의 거주지와 다소 거리가 있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승합차 1대를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박민지 선수가 제공한 G-스포츠클럽 승합차 (사진=동두천시 체육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4346556254_b81e85.jpg)
동두천시 박용선 체육회장은 “이번 기부받은 금액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박민지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동두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지 선수는 동두천에 소재한 보영여고 골프부 출신으로 2021년 KLPGA 대상, 상금왕, 다승왕 등 3관왕을 석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