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4일 신김포농협 회의실에서 경기도내 RPC(미곡종합처리장) 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수매대책 협의 및 RPC 경영개선을 위한 '수확기 수매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의 쌀 판매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 수매물량을 전년대비 10%(90만석→100만석) 확대했다.
또 RPC 통합추진으로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기로 하는 한편, 쌀 수입물량 확대에 대비해 RPC 시설현대화로 품질경쟁력을 강화,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경기농협 박재근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미곡종합처리장은 경기미 생산ㆍ유통의 중심체로 '얼굴있는 쌀' 만들기에 노력하고, 수확기에 차질없는 수매는 물론 농업인의 쌀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