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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암미술관, '봄의 정원 in송암' 프로그램 진행

오는 5월 22일까지 다양한 행사 마련

 인천시는 인천송암미술관에서 오는 5월 22일까지 ‘봄의 정원 in 송암’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암미술관은 아름다운 소나무 정원을 간직하고 있음에도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 보석과 같은 곳이다.

 

특히 송암미술관은 쉽게 접하기 힘든 고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봄에는 광개토왕비를 품고 있는 아담한 정원에 벚꽃이 만발해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기회에 송암미술관을 방문해 ‘봄의 정원 in 송암’에 참여하며 전시실의 작품을 즐기는 동시에 정원에 즐비한 식물들과 광개토왕비를 볼 수 있는 좋은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 그리기와 전통놀이 체험, 광개토왕비 탁본 체험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그림그리기는 밑그림이 있는 도화지에 크레용이나 물감을 자유롭게 칠하고 민속놀이 도구를 통해 옛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어 한지를 받아 탁본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족 대항 ‘알까기’ 대회도 열린다.

 

송주형 송암미술관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송암미술관에 방문해 미술품을 감상하고 아늑한 소나무 정원 체험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 체험 행사는 무료이며 4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440-6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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