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7℃
  • 흐림강릉 28.4℃
  • 서울 23.2℃
  • 흐림대전 27.6℃
  • 흐림대구 28.0℃
  • 흐림울산 26.5℃
  • 흐림광주 27.0℃
  • 부산 25.0℃
  • 흐림고창 28.4℃
  • 흐림제주 30.5℃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6.5℃
  • 흐림금산 27.6℃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7.2℃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인천 한국근대문학관, 9일 황인찬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2022년 2차 북 콘서트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황인찬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9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인찬 시인의 신간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를 진솔한 대담과 낭독을 통해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황인찬 시인의 신간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는 2021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 발표했던 표제작을 비롯해 코로나 시대에 쓰인 20편의 시가 한국어와 영어로 수록돼 있다. 전작 ‘사랑을 위한 되풀이’ 해설을 맡았던 조대한 평론가의 사회로 코로나 시대 문학에 대해 논의해보는 풍성한 대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찬 시인은 ‘문단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뒤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의 시집을 펴내며 우리나라 문단을 이끌어나갈 젊은 시인으로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2012년 제31회 김수영 문학상, 2021년 제66회 현대문학상 시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국악방송 ‘글과 음악의 온도’ DJ, 팟캐스트 등으로 폭넓게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북 콘서트는 황인찬 시인이 영향받은 근대 시를 소개하는 강연과 함께 올해 1월 발행한 신간 시집에 대한 대담으로 진행한다. DJ로도 활약하고 있는 시인의 시 낭독도 들을 수 있다. 시인에게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인회 시간 또한 마련돼 있다.

 

코로나19로 행사 현장 참여는 30명 이내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네이버 폼을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 방송으로도 황인찬 시인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