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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돈, 인천시장 경선 컷오프됐지만…"인천 발전 위해 뚜벅뚜벅 가겠다"

특정 경선후보 지지 여부는 아직, 개인적 연고를 고려 안할 것

 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 대상에 오르지 못한 심재돈 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이 경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12일 안상수, 유정복, 이학재 후보의 인천시장 경선을 결정했다. 그동안 몇몇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0%를 넘기는 등 정치신인으로서 선전했던 심재돈 전 위원장은 결국 컷오프됐다.

 

심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공약설명회를 계획했는데, 시작 전 컷오프 소식을 확인하고 설명회를 시작했다.

 

설명회를 끝낸 심 전 위원장은 "(컷오프) 소식을 확인했다"며 "시민들에게 큰 기대를 드렸다 생각한다. 이제 출발하는 정치인으로서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인천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특정 경선 후보를 지지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지 여부는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만약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 해도 개인 연고가 아닌, 누가 인천에 좋은 영향을 줄지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선거를 준비하면서 시민들이 인천의 근본적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시민들이 꿈꾸는 인천, 더 이상 저평가받지 않는 인천을 만들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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