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계양구 6개 동 보장협의체(효성2동, 계산1·2동, 계산4동, 계양2·3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인복시민참여단사업’ 공모에 이들 6개 동 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추진됐으며, 선정된 기관에는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실천을 위한 사업비 250만 원이 지원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동 보장협의체에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사업비와 교육과정에 필요한 강사를, 계양구는 사업추진을 위한 자원 공유와 민·관기관 간에 연계·협력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동 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 문제를 발굴해 지역복지활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복지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