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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국당 합당 절차 본격화…인천시당, 국당 출신 지방선거 후보 추가접수

국민의힘이 이번 6·1지방선거 후보자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 합당 선언에 따른 조치로 국민의당 출신 후보들만 대상이다.

 

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기초의원 공천 신청을 진행한다.

 

이후의 공천 심사나 경선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접수 결과를 놓고 결정한단 계획이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도 이현웅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과 김석균 전 안철수 선대위 조직특보단장이 합류하는데, 시점은 20~22일 사이로 전해진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공천 심사와 경선 일정은 접수 결과를 보고 결정할 계획"이라며 "시당이 지방선거 체제가 가동 중이어서 합당과 관련한 이벤트는 공천 심사가 끝나기 전까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민의당은 중구·동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청장 선거에 1명씩 후보를 냈다. 합당 이후의 경선은 국민의힘 출신 후보들을 2~3배수로 1차 컷오프한 뒤 국민의당 출신 후보와 '1+2'나 '1+3'의 경선을 다시 치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논의되는 경선규칙은 당원을 뺀 100% 국민여론조사다. 당 기반이 약한 국민의당 후보들에 대한 배려 차원이다.

 

광역의원 선거도 비슷하게 '1+2'나 '1+3'에 100% 국민여론조사가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기초단체장 선거와는 경선을 한 번만 치른다는 점만 다르다.

 

기초의원 선거는 비례대표나 단수공천, '가'번 공천으로 일부 확실한 당선권 지분을 챙겨갈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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