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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6일 캠프마켓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공청회

 인천시가 13년만에 부평구 캠프마켓 주변의 발전계획을 손본다.

 

인천시는 오는 26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주민공청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계획이 처음 수립된 이후 13년만 시도되는 변화다.

 

계획 수립 대상은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과 강화군 하점면이고, 주요 내용은 그간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캠프마켓 토지이용계획과 총사업비 변경이다.
 

변경안에는 캠프마켓과 주변지역을 포함한 전체 60만 4938㎡ 가운데 공원면적이 42만 8985㎡에서 48만 7530㎡으로 확대돼는 내용이 담겼다. 공원 비율이 70%에서 80%로 늘고, 광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5개)은 향후 주민 수요 등을 고려해 공원 내 시설로 재배치된다.

 

사업비는 지가상승과 토지이용계획 변경내용을 반영해 기존 6577억 원에서 9373억 원으로 늘고, D구역 반환이나 토양정화 시기 등을 고려해 사업기간을 2030년까지로 변경한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고, 앞서 실시한 주민설명회와 관계부서 의견을 검토해 보완한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다음 달 초 행정안전부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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