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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이강호·양고운 등 참여…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4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29일 오전 11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 클래식)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이경숙, 첼리스트 이강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등 대한민국 클래식계 정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오토 니콜라이의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1악장, 피아노 협주곡인 베토벤 ‘황제’ 2, 3악장을 선보인다.

 

‘황제’는 대한민국 피아노계의 대모(大母) 피아니스트 이경숙이 연주한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경희대 교수)과 첼리스트 이강호(한예종 교수)가 들려줄 브람스의 마지막 관현악 작품,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을 들려준다.

 

이어 김연아 선수의 2008년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음 클래식'은 매달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월간 음악회다. 이택주 음악감독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미고,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친절한 해설을 들려준다. 일반석(1, 2층) 3만 원, 3층석 1만 5000원.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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