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왼쪽)과 국민의힘 유정복 전 인천시장. ( 사진 = 경기신문DB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6/art_16505928938444_20b57a.jpg)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에서 유 전 시장을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책임당원과 국민여론조사를 합친 득표율은 유 전 시장이 50.32%, 안상수 전 인천시장 26.99%, 이학재 전 국회의원 22.68%다.
전체 선거인단 3만 728명 가운데 1만 2830명이 참여해 41.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 전 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되면서 이번 인천시장 선거는 전·현직 시장 간 리턴매치가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현역 박남춘 시장을 후보로 확정하고 선거 캠프를 꾸려왔다. 박 시장은 오는 25일 시청광장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