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 신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6/art_16507722798278_61897a.jpg)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에 김종길(54) (전)경기도미술관 DMZ아트프로젝트 전시 예술감독을 선임했다.
김 신임 관장은 오는 25일자로 임용되어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김 신임 관장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국민대학교 대학원 미술이론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2000년 모란미술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2003년 경기문화재단 시각예술지원사업 및 문화예술정책 전문위원을 거쳐, 2006년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교육팀장을 역임했다.
2013년 경기문화재단 정책개발팀장 경기상상캠퍼스 설립을 총괄 기획하였으며, 2017년 문화사업팀장을 역임하여 경기천년기념사업 총괄 기획 경기천년도큐페스타 '경기 아카이브_지금,'를 총괄했다.
2018년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학예팀장 등을 수행했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정회원, 한국큐레이터협회 학술이사, 인물미술사학회 출판이사, (사)민족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제주 4·3미술제' 2014, 2015년 감독,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 2021년 예술감독을 맡아 운영했다.
김 신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은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는 어린이들로부터 시작된다”며, “미래 경기도를 위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정책을 새롭게 구성하고,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예술가들과 함께 꿈을 꾸고 실천하는 어린이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