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린이 안전뮤지컬 '딩동이의 모험'의 한 장면.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7/art_16508435580376_910a39.jpg)
인천시는 25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딩동이의 모험’으로 아이들이 많이 찾는 불량식품, 당류 및 나트륨 과다섭취의 위험성을 알리고 편식과 비만,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노래와 춤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2020년부터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20년에는 감염병 예방 및 재난안전 교육내용으로 4500명이 관람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교통안전 및 기후안전 교육을 진행해 6500명이 찾는 등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무료로 편안하게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하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icncityhall)에서 방영한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어린이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