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tvN은 다음 달 8일 밤 10시 40분 ‘뜻밖의 여정’(연출:나영석, 신효정)’을 첫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로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오스카 이후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올 3월 진행된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부문 시상자로 무대를 오른 윤여정의 모습까지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윤여정과 오스카 여정에 함께 떠난 배우 이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여정과 이서진은 ‘윤식당’, ‘윤스테이’ 등에서 일상 속의 힐링을 선사하며 따뜻한 케미를 맞춰온 바 있다.
이서진은 윤여정의 옆에서 동행하며 매니저를 자처했다.
신효정PD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페셔널한 배우 윤여정의 모습과 소탈한 일상 속에서 또 다른 '뜻밖의 여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윤여정의 모습을 고스란히 꾸밈없이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