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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문병인·박인동·이병래’ 경선 가닥...이강호 지지자들 “4자 경선 해야”

[선택 6.1, 仁川의 미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경선이 문병인·박인동·이병래 예비후보 3명으로 치러질 전망인 가운데 이강호 남동구청장 지지자들이 4자 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29일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앙당 비대위에서 박인동 예비후보의 재심을 인용했다.

 

앞서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강호 구청장과 박인동 예비후보를 컷오프 한 바 있다. 이후 이강호 구청장이 재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박인동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이날 중앙당이 재심을 최종 결정, 경선 참여가 결정됐다.

 

시당은 오는 2~3일 또는 3~4일 문병인·박인동·이병래 예비후보 3명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지지하는 주민 200여 명은 29일 오전 남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강호를 포함한 4자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가장 경쟁력이 높은 후보인 이강호 구청장을 배제한 시당 공관위의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공정한 재심의를 요구한다. 후보자 4명 모두 경선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시당 관계자는 “오전에 중앙당에서 결과를 통보받았다. 주말 동안 3자 여론조사를 준비해 다음주 진행할 것”이라며 “서구와 미추홀구 경선 결과는 29일 저녁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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