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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유정복과 비교 말라…당당한 인천의 완성 이루겠다"

[선택 6.1, 仁川의 미래] 공약 이행률 평가 SA등급 강조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지난 4년의 성과를 이어나가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박 예비후보는 "정치인들은 표가 되지 않는 갈등상황을 피해 간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지난 4년 동안 숭인지하차도, 제3 연륙교, 연안·항운 아파트 이전 문제 등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2년 연속 메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률 평가 SA등급(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박 예비후보는 "재임 기간 C등급을 받은 후보가 SA등급을 받은 내게 '잃어버린 4년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나"라며 "(유 예비후보는 나와) 차이가 너무 크다.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실패해도 다시 설 수 있게 만드는 게 정치인들의 역할"이라며 "당당한 인천의 미래를 이어나가겠다. 시작을 박남춘이 한 만큼 완성도 박남춘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를 비롯해 유동수 시당 위원장 등 인천의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부인 김인숙씨 등이 참여했다. 홍영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4년을 묵묵히 일해 온 박남춘 시장의 재선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집했다.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영상을 통해 "인천의 승리를 박남춘 후보가 쟁취할 것을 기대한다"며 "인천시와 경기도는 접경지역, 수도권 규제 등 같은 문제를 많이 안고 있다. 박 후보와 힘을 합쳐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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