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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연구원,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6권 발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6권을 발간, 관련기관에 배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북한산성 사료총서 제6권은 북한산성을 관리, 감독, 운영하였던 총융청의 기록으로 현재 남아 있는 등록과 사례 전책을 모두 완역하여 관련 전문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총융청 관련 기록은 경기문화재연구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이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번역 및 학술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의 첫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관련 학술심포지엄도 개최할 것을 밝혔다.

 

앞서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17년 제1권 '고지도·옛사진 모음집'발간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제2권 '다시 읽는 북한지'와 제3권 '북한산성 유산기', 2020년 제4권 '북한산성 인물총서', 2021년 제5권 '풍천유향'을 연차적으로 발간한 바있다.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은 "경기도는 남한산성과 수원화성 등 성곽관련 세계유산을 2건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양 북한산성, 오산 독산성 등 국내 성곽유산의 옛 사료를 발굴, 연구, 번역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그 가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작업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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