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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위탁형 대안학교 교사 처우·복지 개선"

[선택 6.1, 仁川의 미래]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위탁형 대안학교 교사들의 처우와 복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일 최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 예비후보는 4월 30일 인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교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위탁형 대안학교 교사들은 비정규직에 정교사 자격증이 있어도 급여 수준이 기간제교사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2023년부터 2년 주기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재공모하겠다는 인천시교육청 결정에도 기존 대안교육기관에 혼란과 우려를 줄 수 있다며 대안을 요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저 임금 수준의 급여는 우선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와 함께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생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한 심리상담사 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대안교육기관도 중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재공모 방침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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