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18/art_16514680344332_3d9216.jpg)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로 꼽히는 최고의 종합격투기 대회 UFC 중계를 확정지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8일 오전 9시(한국시각)에 열리는 UFC 274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찰스 올리베이라’ 대 ‘저스틴 게이치’ 전을 시작으로 파이트 카드의 언더부터 메인까지 중계할 예정이다.
UFC는 UFC 274를 포함한 12의 넘버링 대회와 UFC Fight Night 등 30여 개의 다양한 이벤트로 이뤄질 예정으로, 그 중 넘버링 대회는 티빙에서 10개 독점 중계하고, 2개는 tvN과 동시 중계로 진행한다.
UFC 중계진으로는 베테랑 캐스터 성승헌과 채민준이, 그리고 선수 출신 김대환, 김두환과 유튜버 차도르가 해설을 맡았다.
첫 중계인 올리베이라와 게이치의 경기는 이번 UFC 274의 관전 포인트이자 메인 이벤트다. 라이트급 챔피언 올리베이라가 다시금 챔피언 벨트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티빙 강진원 콘텐츠사업3팀장은 "AFC 챔피언스 리그, 분데스리가, 메이저 테니스 대회 등 분야를 넘나드는 스포츠 중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손 안에 종합격투기' 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UFC 독점 중계를 확정지었다" 라며, "‘스포츠는 역시 티빙'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새롭고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