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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인천청년한달레지던시' 참여자 모집

 인천문화재단은 강화도에서 진행할 ‘인천청년한달레지던시’ 정주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창작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인천청년한달레지던시는 지역과 연계된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잠시 섬에 머무는 ‘체험형 레지던시’(4박 5일 이내)와 나의 작업을 몰두할 수 있는 ‘정주형 레지던시’(3주 이내)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천청년한달레지던시는 청년 창작자 및 활동가들이 강화도에 머물며 강화지역 청년활동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지역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자극으로 인한 창작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작된 이 사업은 로컬 투어 및 워크숍, 강연, 저녁 회고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주형 레지던시’는 3주 간 강화도의 둘레길, 여행지, 지역에서의 삶 등을 바라보며 여유를 가지는 자율활동을 통해 자신의 작업에 몰두할 수 있다. ‘체혐형 레지던시’의 경우 4박 5일 간으로 강화 청년들과 함께 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에서의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멀리하고, 매일 밤 열리는 회고 자리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다채로운 주제를 논하며 고립감을 해소한다. 매일 자신만의 드로잉북에 일기를 작성하며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오늘’이란 단어에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주형 레지던시’ 지원 대상은 인천 연고의 만 19~39세의 청년 창작자 및 활동가로, 5월 23일부터 6월 12일 이내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프로그램 지원 외에 1인당 80만 원 범위의 창작활동비가 지급되며 레지던시 공간 및 1일 1회 식사 쿠폰이 제공된다.

 

시작공간 일부 홈페이지(space1bu.ifa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및 시작공간 일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032-766-5978.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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