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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일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및 지도교사를 교육지원청으로 초청해 그들의 열정, 땀,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직업계고 중 공업계열 학과가 있는 근명고, 안양공업고, 평촌공업고 3개교가 참가해 프로토타입 모델링, 제과, 제빵, 산업용 드론제어, 산업제어, 폴리메카닉스, 가구 분야에서 입상함으로써 안양 직업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에 김경관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으로부터 그간의 숙련 과정 및 앞으로 직업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포부를 전해 들으며 지도교사를 비롯한 직업계고 모든 교육공동체의 숨은 노력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앞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에 기반한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관련 학생, 학부모의 이해의 장을 확대하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6개 직업계고의 의미있는 변화와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능인들을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한 기능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해 21세기 미래 4차 산업을 이끌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입상 선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