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형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이재명 상임고문의 계양을 전략공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궁 예비후보는 "당의 현명한 결정에 지지를 보내며, 민주당과 국민들의 부름에 어려운 결정을 내린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대선 3만 5000여 표 앞선 인천에서 다시 한번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인천 기초단체장·광역의원 후보자들과 이재명 상임고문의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제8대 인천시의원으로, 경선에서 같은 당 현역 허인환 구청장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공천을 받았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인천 동구 총괄상황실장으로 활동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