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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홍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원희룡 국토부 장관 내정자와 지역 발전 논의

[선택 6.1, 仁川의 미래]

 유제홍 국민의힘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와 지역 현안을 논의 했다.

 

유 후보는 지난 9일 원 내정자와 만나 부평구의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부평미군기지 포함 165만㎡ 규모 미니스마트신도시 구상 계획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부평환승센터 조기 개통 등을 건의했다.

 

유제홍 후보는 "부평은 용산과 함께 국내 최대 미군기지가 있던 곳이다. 캠프마켓을 비롯한 3보급단, 산곡5·7구역 재개발사업, 화랑농장, 우성, 현대 등 165만㎡ 규모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미니스마트신도시급 개발계획이 부평 발전에 최대 관심 사항이다.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슬럼화로 부평구의 인구가 10만 명 감소했다. 원도심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도시 정비가 필요하다"며 "결국 규제완화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내정자는 "난개발을 막을 좋은 방안이 될 것 같다"며 "부평 미군부대를 포함한 미니스마트신도시 개발계획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정부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개발계획으로 부평구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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