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급식 일상회복 현장을 확인하고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시기를 대비하여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재료 검수과정 △학교급식 시설 및 위생관리 현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현황 등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11일 시흥능곡중학교를 방문한 조동주 교육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급식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힘쓴 학교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교차오염 방지, 조리 완료된 식품의 온도·시간관리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교육급식부 운영, 식단협의 등 생태·환경 관련 학생 참여 교육급식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지도하였다.
아울러 시흥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급식법 적용 유치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과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연 2회 실시하여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