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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후보들 "전교조에 뺏긴 아이들 미래 열어줘야"

[선택 6.1, 仁川의 미래] 최계운 예비후보 "전국 꼴찌 인천교육, 최상위권으로 올려놓을 것"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의 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반(反)전교조 연대를 맺고 승리를 다짐했다.

 

최계운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조전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임태희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후보 연대(교단연)'를 결성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지금까지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주도의 선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며 "특정 이념이나 특정 집단의 방향·취향에 맞춘 교육이 실시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이들은 같은 중도·보수 후보로서 공동인식을 갖고 수도권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이번 선거에 함께 연대해 대응하기로 했다. 대표는 임태희 예비후보를 추대했다.

 

선언문 낭독 이후 세 후보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후보 모두가 전교조에 빼앗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계운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인천교육은 전교조 폐해로 고인 물처럼 정체돼 썩어가고 고질적인 부패와 이념의 사슬에 묶여 있었다"며 "과감한 혁신을 통해 전국 꼴찌 인천교육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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