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이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수원문화재단이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연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 독후활동, 도서관 견학 및 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 최진봉 부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