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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방선거 306명 출사표…시장, 교육감 선거 4파전

[선택 6.1, 仁川의 미래]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은 이재명·윤형선 양자대결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8회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됐다. 인천은 시장과 교육감 선거에 각 4명의 후보가 등록하는 등 모두 30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낸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출신 윤형선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15일 인천선관위에 따르면 인천의 지방선거 출마 후보는 시장 후보 4명, 교육감 4명, 군수·구청장 24명, 지역구 시의원 76명, 비례대표 시의원 9명, 지역구 군·구의원 163명, 비례대표 군·구의원 26명이다.

 

이들 306명은 175개 자리를 놓고 경쟁해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년 전 7회 지방선거는 167명을 뽑는 데 371명이 등록해 2.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시장 선거는 민주당의 현역 시장인 박남춘 후보, 전직 시장인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 김한별 기본소득당 후보가 등록했다.

 

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의 현역 도성훈 교육감, 중도 성향의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보수 성향의 최계운 후보와 허훈 후보가 등록했다.

 

 

10개 군수·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9명, 정의당 1명, 무소속 4명이 등록했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은 1곳은 강화군수 선거다. 국민의힘이 현역 유천호 군수를 공천했으나, 법원이 유 군수의 범죄 이력이 공천 규정에 어긋난다며 '후보자 선정 효력정기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결국 국민의힘은 무공천을 결정했고, 유 군수와 가처분을 신청한 윤재상 전 시의원이 무소속 출마해 한연희 민주당 후보와 3파전을 벌인다.

 

무소속 후보가 1명씩 출마한 동구와 서구, 정의당 후보가 출마한 계양구도 3파전이다. 나머지 6곳은 모두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 대결이다. 중구·미추홀구·연수구는 4년 전의 리턴매치이고, 특히 연수구는 고남석·이재호 전현직 구청장의 세 번째 대결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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