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훈 국민의힘 인천 중구‘가’ 선거구 ㈐번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선거 출마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신포동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장관훈 후보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장관훈 후보를 격려했다.
개소식에는 캠프 수석고문을 맡은 박승숙·김홍섭 전 중구청장, 캠프 공동총괄선대본부장인 이병화 전 시의원과 김재기 전 구의원, 캠프 사무국장 유명복 전 구의원, 전현직 인천시당 위원장인 배준영 국회의원과 이학재 전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장관훈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지역 봉사와 발전에 매진해왔다”며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으로 대한민국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며 “모든 국민의힘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관훈 후보는 ▲내항 보안구역 해지 ▲원도심 전체 관광특구 지정 ▲연안부두(소월미도~월미도) 교량 설치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날 개소식에 함께 한 박승숙 전 중구청장은 “장관훈 후보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성실한 지역의 참된 일꾼”이라며 “중구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관훈 후보가 출마한 중구‘가’ 선거구는 연안동, 신포동,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동인천동, 개항동(옛 북성동과 송월동)까지 7개 동으로 이뤄졌다.
장 후보는 율목동, 동인천동, 개항동의 지역 공약과 중구 원도심 전체를 어우르는 지역 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