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는 1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운동을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양지의 집”봉사활동으로 시작,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윤순이 '양지의 집' 원장 및 사회복지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들이 느끼는 장애인 복지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하 후보는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겠다”며 “사회 복지사 처우를 개선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부담을 덜도록 노력 하겠다”고 장애인정책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우리 사회가 양적성장을 이루었지만, 양극화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문제는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군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